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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휴대전화에 의한 인체영향을 공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흔히 실험적 방법과 수치해석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 두가지의 접근 방법들은 제각기 장단점을 갖고 있다. 실험적 방법은 인체 외형을 본떠 만든 형상을 갖는 유전체 외피 내에 인체 조직과 유사한 전기적 특성을 갖는 유동액을 넣고 그 유동액 내에 전기장 프로브를 삽입하여 전기장을 측정 후 그 전기장 값(rms)으로부터 전자파흡수율(SAR)을 추정하는 절차가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적합성 평가에 실험적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 실험용 인체 팬텀과 있어 다조직을 갖는 인체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 연구의 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그리고 최근 의학분야으이 자기공명(MR)에 의한 진단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컴퓨터 재원의 눈부신 발전이 어우러져 사실적 인체에 매우 근접한 수치 모델의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휴대전화에 의한 인체 노출 수치해석은 풍요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휴대전화의 내부 회로기판 모델링, 외부 케이스가 이루는 곡선 모델링, 안테나의 세부구조 모델링, keypad의 상세한 모델링이 매우 어렵거나 때로는 내부 부품의 경우에는 모델링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휴대전화의 인체 영향에 관련된 수치해석 연구는 다른 보조장비가 전혀 요구되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만으로도 충분한 연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많은 대학과 연구소 등으로부터 방대한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지난 1997년 이동통신단말기의 인체 영향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평면파 및 휴대전화의 수치해석 기초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고에서는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이 분야의 연구 동향을 언급하고 당 연구원에서 그 동안 연구되어 온 수치해석 방법을 이용한 연구 주제들과 그 결과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략)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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