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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사용과 두통의 상관관계:
기존 단면 조사 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Mobile Phone Use and The Risk of Headach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ross sectional Studies)
2017.12.6.
출처: 네이쳐. Scientific Reports
연구기관 : Chinese PLA General Hospital(중국)
o 연구의 배경
- 중국의 Jing Wang을 비롯한 PLA 병원의 연구팀은 기존 실험 연구의 결과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17년 10월 3일, Nature: Scientific Report에 발표하였음
* 체계적 고찰(Systematic Review): 특정한 주제에 관한 모든 연구 결과물을 확인하고, 그 중 분석할 논문을 선택하여 bias의 위험성을 낮추는 방법.
** 메타 분석(Meta-analysis):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수행한 여러 연구 결과들을 비교하여 서로 다른 연구의 정량적인 데이터: 효과 크기(effect size), 상대위험도(relative risk) 등을 통계적 기법을 활용하여 비교하는 것.
- 두통은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일반적인 인체 영향으로 알려져 있음
- 그러나 휴대전화 사용과 두통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기존 연구는 상충되는 결과를 보임
- 매년 많은 의학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각 연구의 임상실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뚤림(bias)를 막기 위해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그 타당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음
o 연구의 목적
- ‘90년~ ’17년 사이의 7개의 단면 조사 연구(Cross sectional studies)를 조사하여 메타 분석 및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고 휴대전화와 두통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음
- 7개 횡단 연구에 대한 오즈 비율(OR: Odds Ratio)과 신뢰 구간(CI: Confidence Interval)을 계산하여 휴대전화 사용자가 비사용자에 비해 두통의 위험이 높은지 여부를 조사하고자 하였음
- 연구들 간의 이질성을 평가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 및 I제곱(I2) 통계를 활용하였음
- Forest Plot을 활용하여 연구들의 타당성을 평가하였음
o 메타분석
- Forest Plot을 활용하여 연구의 타당성을 평가하였음
- Forest Plot에서 각 연구의 OR(Odds Ratio)는 점 추정으로 나타내었으며 괄호 안의 OR은 신뢰구간 95%에서의 수치를 의미함
- 해당 직선이 수직선(1)과 교차하지 않으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봄
- 신뢰구간이 짧고 표본의 크기가 클수록 높은 가중치(Weight)를 부여하며, 직선 중앙에 위치한 사각형의 크기로 나타냄
- Chiu 등(1,4,5,6,7)의 연구는 휴대전화 사용 여부와 두통의 상관관계를 나타냄
- 조사 결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통의 위험이 더욱 높았음 (OR: 1.38, 95 % 신뢰구간, 1.18-1.61)
- Sandstrom 등(2,3)의 연구는 휴대전화를 사용 여부와 두통의 상관관계를 나타냄
- 피검자를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통신 기술(GSM, NMT)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일일 사용량에 따라 전화 사용자를 2분 이하와 2~15분, 15분 이상을 통화하는 3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음
- 2분 이하 통화 그룹에 비해 2~15분 통화 그룹은 두통의 위험이 더욱 높았음(OR: 1.62, 95% 신뢰구간, 1.34-1.98)
- 2분 이하 통화 그룹에 비해 15분 이상 통화 그룹은 두통의 위험이 더욱 높았음(OR: 2.50, 95% 신뢰구간, 1.76-3.54)
o 연구 결과
- 메타 분석 결과 휴대전화 사용은 두통과 관련이 있음
- 이러한 연관성을 더욱 분명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함
링크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17-12802-9
(리포터 : 안형상 연구원, 미래전파공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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