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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직업인 전자파 노출 조사
(Occupational Exposure to electromagnetic fields from medical sources)
2018.2.6.
출처: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연구기관 : National Institute of Public Health and the Environment 등(네덜란드, 일본)
Keywords: electromagnetic fields, exposure, occupational,
hospit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o 개요
- 이 연구결과는 ‘17년 11월,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ST)*에서 발간하는 J-Stage 저널에 수록되었음
- 네덜란드 NIPHE*의 Rianne Stam과 일본 NIOSH**의 Yamaguchi Sekiko는 MRI를 비롯한 의료기기 각각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 계산하여 의료 환경에서의 직업인 전자파 노출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하였음
o 연구 배경
- 병원에서 사용하는 특정 의료기기는 높은 수준의 EMF를 발생시킬 수 있음
- 특정 직업군의 경우, 근무 환경에 따라 일반인보다 높은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으며, 전자파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본 연구보고서는 병원 근로자들에게 전자파 노출량이 높은 의료 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유럽연합(EU) 및 ICNIRP의 직업인 제한치(Occupational limits)와 비교하고자 함
o 연구 결과
- 병실 내 의료기기들 각각에 대하여 자속밀도 및 전계강도를 나타내었으며 이를 EU 및 ICNIRP(2010)기준치와 비교하였음
- MRI 관련 노출은 많은 경우에서 EU 지침 및 ICNIRP 기준을 초과하였음
. 1.5T 스캐너: 머리(1430mT), 손(1468mT)
. 3T 스캐너: 머리(2057mT), 가슴(1464mT), 둔부(2891mT)
. 7T 스캐너: 머리(2890mT) 가슴(1439mT)
- MRI 스캐너 주변의 직업인들은 EU의 권고 사항을 초과하는 EMF에 노출될 수 있음 (high 및 low, limbs 조치레벨 초과)
- MRI를 제외한 의료기기 가운데, 두개골을 경유하거나 또는 두개골 주변의 신경 영역에서 자계기를 발생시키는 의료기기의 전자파가 조치레벨(AL)을 초과하는 경우가 존재하였음
* 1~400Hz 대역의 자계기는 신경 영역에 반고리관의 일시적 마비,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음
- 외과의 혹은 마취 전문가는 때에 따라 MRI 스캐너 내부로 몸을 구부려야 하며, 열영향에 따른 제한 수준을 초과할 수 있음
- 1Hz 및 1,000Hz에서 MRI 전계강도는 EU 지침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감각 영향 및 건강 영향에 대한 기준치를 둘 다 초과하는 경우가 존재하였음
- 뇌 신경 영역 및 전기 수술에 사용되는 일부 의료기기의 자계기는 EU지침에 따른 노출제한치(ELV)를 초과하였음
- 50, 60hz 주파수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대부분은 지침을 초과하지 않았음(저전력 자계 자극 및 기타 소출력 의료 기기)
o 결론
- 저주파수의 경우, MRI의 그라디언트 필드 및 정적 필드의 움직임이 제한 한계를 초과할 수 있음
- RF 주파수의 경우, 투열 요법, 전기 수술 및 고열 치료를 위한 장치, MRI 스캐너 내부에서의 장기간 노출은 EU 지침에 따른 한계 수준을 초과할 수 있음
- MRI와 신경 영역에서의 전기 자극 등의 경우 특별한 제한치 계산방법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음
- 투열 요법, 전기 수술 및 고열 치료가 일부 시나리오에서 SAR 제한치를 초과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함
링크 : https://www.ncbi.nlm.nih.gov/pubmed/29109357
(리포터 : 안형상 연구원, 미래전파공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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