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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EMF Fact Sheet / W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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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F 전자파와 발생장치들은 현대 문명에서는 넓게 퍼져있다. WHO와 다른 국내 및 국제 기구들이 마이크로파에 의한 열로 인한 알려진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노출 기준을 만들었다.
이 Fact Sheet는 임상 의학에 관련된 RF 노출 측면을 다룬다. 이 Fact Sheet는 의사와 기타 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뜻하지 않은 RF 과다노출, 즉 알려진 노출기준 범위를 초과한 노출에 수반되는 결과와 증상 및 징후에 대해 간추려 놓았다.
1. 무선주파수(RF) 전자기장이란 무엇인가?
RF 전자파는 10 MHz～300 GHz 의 주파수를 가진 전자파 스펙트럼 대역으로 정의된다. 해당 파장은 30 m～1 mm 이다.
RF 전자파는 주파수에 따라 다른 깊이로 인체에 침투하며, 파장이 길수록 신체에 더 깊이 침투한다.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RF 전자파를 전리성 방사인 엑스선이나 감마선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리성 방사와는 달리 RF 전자파는 궤도를 선회하는 전자를 원자에서 제거할 만큼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엑스선 방사의 경우에 발생하는 자유기(Free radical) 생성이나 추후의 염색체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로 인해 RF 전자파는 "비전리성 방사" 범주에 포함된다.
전리성 방사와는 달리, RF 노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손상은 누적되지 않는다. 또한, RF 전파는 전리성 방사와는 달리 암을 유도하거나 촉진한다는 증거가 현재로서는 없다.
2. RF 상해
RF의 모든 알려진 위험은 입사 에너지의 흡수에 의해 인체 조직에 충분한 열을 야기 시키는 노출 수준에서 발생한다. 국제 기준(ICNIRP, 1998)보다 낮은 노출 한도에서의 건강 영향을 증명하는 어떤 연구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RF 노출의 결과로써의 온도 상승은 에너지 축적 속도와 신체가 과도한 열을 얼마나 잘 발산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은 보통 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강도 RF 노출시에는 조직을 파괴시킬 만한 온도 상승을 가져오는 것이 가능하다. 높은 온도는 다수의 잘 알려진 병리학적 결과를 야기한다.
예를 들면, 43℃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면 단백질은 변성되어 응고되기 시작하므로 아마도 세포막이 파열되고 세포가 죽게 될 것이다. 약 60℃ 이상의 온도가 계속되면 임상적으로 인식 가능한 화상이 생긴다.
병리학적 과정과 모든 열적 화상에 의한 조직의 외관은 유사하다. 정상적인 화상과 RF로 인한 열 손상간의 주요한 차이는 손상의 분포에 있다.
뜨거운 난로를 만졌을 때와 같은 보통 화상에는 열이 피부 표면에서 발생하고 피부는 깊숙한 침투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하는 뛰어난 열 장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요 손상 장소는 신체 표면에 가까운 피부에서 일어난다. 손이나 신체의 다른 부위 또는 높은 RF 전압을 소유한 물체와의 접촉과 관련된 전기 아크와 관련된 화상은 접촉부위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더 깊은 상처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긴 파장에 노출에 의한 RF 에너지는 신체를 관통할 수 있고 피부 화상을 수반하든 안 하든 깊은 화상을 야기한다.
이러한 성질은 RF가 깊숙이 침투할 수 있고 피부를 지나치게 가열하지 않고 근육과 인대 및 건 등의 내부 구조물을 가열할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하는 투열요법(Diathemy)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3. EMF 노출 기준과 표준
급성 RF로 유발된 생물학적 효과에 대한 한계치를 많은 과학자들이 수년간 연구하여 왔다. 일반적으로 RF 장(fields)에 대한 노출이 클수록 유해한 영향의 가능성과 강도는 더 커질 것이다.
국제비전리성복사방호위원회(ICNIRP : International Commision on Non-Ionizing Radiation Protection)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및 다른 국제 기구와 국가 기구가 발전시킨 국제 인체 노출 기준은 과학적 문헌들의 신중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충분한 안전 여유 값을 갖는 RF 에너지의 인식된 위험에 대한 보호를 제공한다.
RF 에너지의 신체 축적은 RF 장의 주파수에 비례하므로 노출 기준은 주파수 범위에 따라 변화한다.
4. RF 노출과 과잉 노출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은 라디오, 텔레비젼, 전자레인지, 레이더, 휴대전화 등과 같이 수많은 출처에서 나오는 저수준 RF에 노출되어 있다.
일반인은 단지 높은 RF 노출을 투열치료기, 자기공명영상(MRI) 장치, 암 치료용 온열치료기와 같은 의료장비에서 경험을 한다. 의사들이 바람직한 치료 효과를 달성하도록 하기 위해 투열치료기와 기타 모든 의료용 치료기들은 노출 기준에서 제외된다.
추천된 치료행위에 따라 사용될 때, 투열요법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된다. 상대적으로 높은 RF 노출로 인해 투열요법의 임상적 경험은 과다노출의 일어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전망을 제공해 준다.
과다노출을 일으킬 수 있는 RF의 대부분의 비의학적 출처는 표지, 라벨, 표시된 제한구역, 울타리로 이루어진 장소나 그 영역의 접근을 제한하기 위한 기타 장벽이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
비록 드물긴 하지만, 그러한 경고나 장벽이 간과될 때 RF 과다노출이 일어날 수 있다. 또는 공학적으로나 관리상으로 충분히 통제가 되면 RF 과다노출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5. RF 과다노출의 징후 및 증세
통증이 시작되고 어떻게 분명해 지는 것은 과다노출의 상태와 크기에 달려있다. 깊숙한 조직에서 열이 나면 열 감지용 피부 수용기가 자극을 못 받게 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과다노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들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알면 어떤 이들은 격심한 근심의 반응을 보이고, 의학적으로나 심리적인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
과다노출의 가장 일반적인 육체적인 증세는 RF에 노출된 신체 부위에 따뜻한 감각이 감지되는 것이다.
이런 따뜻한 감각은 노출이 충분히 크고, 사람이 계속 과다노출 상태라면 고통으로 변한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은 따듯함을 느끼자마자, 그 노출원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노출을 한정하는 경우가 많다.
금속은 매우 전도성이 강하고, 전자파를 집중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보석류나 금속성 삽입물의 금속류 가까이에서는 추가 가열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전신 노출의 경우에도 열감과 화상이 국부에 집중할 수 있다.
국부 열감은 앉았을 때의 무릎 뒤와 같은 접힌 피부에서 또한 느껴질 수 있다. 과다노출에 의한 이러한 국부 열감은 과다노출 된 사람의 유일한 불평이 될 수도 있다.
깊은 화상은 혈관에 혈전과 응급 수술이 필요한 구분압박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이런 종류의 부상은 전자레인지 문이 덜 닫힌 부분에 손이 놓여 있을 경우에 일어난다.)
열 상해의 의학적 결과는 어떤 조직이 관련되어 있는지, 그 조직들에서 얼마나 혈액순환이 잘 되는지 그리고 그 조직들이 재생 가능한지 여부에 달려 있다.
고환의 가열은 일시적으로 정자 수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영구 불임을 야기 시킨다는 확산할 만한 증거는 아직 없다. 머리가 상당히 노출된 후에는 증상과 증세가 진탕(concussion) 후 증후군과 유사할 수도 있다.
구토, 두통, 평형 감각의 상실, 불쾌감, 피로와 같은 중추신경계의 어지간한 급성 증세 중 많은 경우는 과열상태 자체보다는 불안감의 결과일 수가 있다.
전자파 과다노출 후에 어떤 육체적 심리적 통증은 오랜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시야 흐림, 백내장 형성, 입안 건조, 가슴 두근거림 등은 과다노출 직후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과다노출 조건이 깊이 위치한 장기에서 세포를 죽이기에 충분한 열적 상해를 야기 시킨다면, 장기 손상은 과다노출 후 수일이 지난 후에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최소한의 피부 가열을 동반한 깊은 곳에 있는 장기 가열은 장파장의 RF에서 발생한다.
심리적인 상해는 RF 과다노출이 육체적 반응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이며 참고문헌에 보고된 RF 과다노출의 비특이성 증상과 흡사할 수도 있다.
6. 의사의 역할
RF 과다노출 의심 환자는 두려워하거나 초조해 할 수 있다. 과다노출이 일어났는지 여부의 판단은 RF 측정과 조사량 측정의 훈련을 받은 전문가들의 신중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급성 노출후의 초기 평가 시에는 이러한 정보는 보통 입수할 수 없을 것이며 그러므로 어떠한 통증이라도 임상 평가와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한다.
어떤 사고라도 기록되어야 하고(근로자의 보상 목적을 위해) 정확한 통보가 이루어져야 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과다노출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을 수가 있다. 과다노출이 안 일어난 경우에는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으로 충분하며 의심이 가는 RF 발생원이 통제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잘못된 경보가 울리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환자에게 잠재적인 RF 영향에 관해 사실적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동정적 배려를 해 주어야 하지만, 있지도 않은 결과를 암시할 필요는 없다.
상해가 있을 의심이 있다면 해당 병력과 신체 검진을 해야 한다. 환자에게 과다노출 동안 무엇을 느꼈는지를 질문한다.
환자가 RF에 노출된 신체 부위에서 통증이나 따뜻한 감각을 경험했다면, 유해한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다노출 전후와 노출 동안에 발생한 증상을 기록하여야 한다.
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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