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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저주파 자기장 노출과 유방암 발병 위험 사이의 관계 : 메타 분석, 역학 연구
2015.01.20.(출처 : EMF portal)
키워드 : breast cancer risk, extremely low-frequency electromagnetic fields, meta-analysis, menopausal status
o 연구의 목적
- 중국의 Zhao G, Lin X 등의 연구진에 의해 극저주파 자기장과 유방암 발병 위험 사이의 관련성 연구를 위한 메타 분석이 행해짐
※ 메타 분석 : 동일하거나 유사한 연구 주제로 실시된 많은 통계적 연구를 다시 통계적으로 통합하고 종합하는 연구 방법. 선행 결과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각 연구의 원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요약된 통계치를 효과의 크기라는 단일의 수치로 환산하여 사용함
o 배경/추가 정보
- 다음의 16개 사례-대조 연구가 메타 분석에 포함되었음 : Demers 외 연구자(1991), Coogan 외 연구자(1998), Feychting 외 연구자(1998), Rosenbaum 외 연구자(1994), Loomis 외 연구자(1994), Schoenfeld 외 연구자(2003), Kliukiene 외 연구자(2004), Wjingaarden 외 연구자(2001), Labreche 외 연구자(2003), McElroy 외 연구자(2001), McElroy 외 연구자(2007), Kabat 외 연구자(2003), Zhu 외 연구자(2003), Davis 외 연구자(2002), London 외 연구자(2003), Forssen 외 연구자(2000)들
o 종말점/ 측정의 종류
- 유방암 : 여성 및 남성의 유방암
- 위험률(odd ratio)에 의한 발생 측정
o 노출
- 자기장, 50/60 Hz(AC), 송전선, 내부 배선, 전기 담요, 가전기기, 직업적 노출, 주거 노출, 개인 노출
o 인구
- 연구 그룹 : 남성, 여성
- 관찰 기간 : 1960-2002
- 연구 위치 :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캐나다
- 고정된 효과를 이용한 통계 분석과 무작위 효과 모델. 이종 실험(heterogeneity test), Funnel plot
※ Funnel plot : 출판편향(publication bias)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그래프로 일반적으로 체계적인 리뷰와 메타 분석에 사용
o 결론
- 극저주파 자기장에의 노출과 관련하여 유방암 위험이 크게 증가하였음(OR 1.10, CI 1.01-1.20)
- 폐경기 상태의 계층별 분석은 폐경 전 그룹에서 크게 늘어나는 위험 증가율(OR 1.25, CI 1.05-1.49)을 보이며 폐경 후 그룹에서는 크지 않은 위험 증가율을 보임(OR 1.04, CI 0.93-1.18)
- 연구자들은 극저주파 자기장에의 노출이 특히 폐경 후 여성들에 있어서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결론 내림
(연구 특성 : 역학 연구, 메타 분석)
출처 : http://www.emf-portal.de/viewer.php?l=e&aid=25277
(리포터: 김효진, 채희준, 미래전파공학연구소)
□ 극저주파 자기장에의 주거지 노출과 ALS 발병위험에 대한 역학 연구
2015.01.13.(출처 : EMF portal)
키워드 : extremely low frequency electromagnetic fields, ALS, residential exposure
o 연구의 목적
- 네덜란드의 Seelen M, Vermeulen RC 등의 연구진은 전력선에서 방출되는 극저주파 자기장의 주거노출과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인구 기반 사례-대조 연구를 수행함
※ 루게릭병(ALS) :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대뇌 겉질(피질)의 위운동신경세포(upper motor neuron, 상위운동신경세포)와 뇌줄기(뇌간) 및 척수의 아래운동신경세포(lower motor neuron) 모두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특징을 보임. 임상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사지의 위약(weakness, 쇠약) 및 위축으로 시작하고, 병이 진행되면서 결국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임
o 연구 방법
- 종말점/위험 측정의 유형
․ 퇴행신경성 질환 : 루게릭병
․ 위험률(OR)에 의한 발생 측정(estimate of incidence)
o 노출
- 자기장, 50/60 Hz(AC), 전력 전송선, 주거지 노출, 50 kV, 110 kV, 150 kV, 220 kV, 380 kV
- 노출의 유형 : 주거
- 계산에 의한 측정(거주지와 전력선 사이의 최단 거리, 축적된 연도)
o 인구
- 사례 그룹
․ 22세에서 88세까지 남녀
․ 증상 : ALS 발병 환자들
․ 관찰 기간 : 2006 년 1 월 – 2013 년 1 월
․ 연구 위치 : 네덜란드
․ 자료 소스 : 시의 개인 기록 데이터베이스
- 대조 그룹
․ 환자들의 일반 전문직 종사자들 직원 명단에서 선택됨 성별, 나이에 따른 매칭
․ 논리 회귀, 콕스 비례위험 회귀분석(Cox proportional regression)을 이용한 통계 분석(나이 및 성별 조정)
o 결론
- 6 개의 사례군과 14 개의 대조군이 50∼150 kV의 고전압 전력선에서 50 m 까지 거리에 살고 있었고, 사례군에는 없지만 한 개의 대조군이 220 kV, 380 kV의 전력선에서 같은 거리에 살고 있음
- ALS의 위험 증가는 적어도 전력선에서 최소 600 m의 거리에서 항상 거주하였던 사람들과 비교하여 전력선 근처에 가까이 사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지 않음. 축적된 노출은 용량반응을 보이지 않음
※ 용량반응(dose-response) : 효과적인 약효를 발현하기 위해 필요한 최고, 최저의 두 용량 사이에서 약효는 투여한 용량에 비례하여 변화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가리킴
- ALS가 있는 환자들의 생존 분석 결과 1.27(CI 0.87∼1.86)의 불분명한 경향을 보임. 전력선으로부터의 거리와 ALS 발병 연령 사이에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음(HR 1.22, CI 0.89 ∼1.67)
※ 생존 분석(survival analysis) : 어떠한 현상이 발생하기까지에 걸리는 시간에 대해 분석하는 것(예 : 생명체의 관찰시작부터 사망에 이르는 시간 분석)
- 연구자들은 전력선으로부터 극저주파 자기장에의 노출이 ALS의 발발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결론 내림
o 연구의 한계점
- 몇몇 피험자들만이 전력선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음(200 m 미만)
(역학 연구, 사례-대조 연구)
http://www.emf-portal.de/viewer.php?l=e&aid=25823
(리포터 : 김효진, 채희준, 미래전파공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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