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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전력선에 의한 코로나 이온 노출과 소아암 발병률과의 연관성 역학 연구
2015.03.17.(출처:EMF portal)
키워드 : high-voltage power lines, Great Britain, corona ions, childhood cancer
o 연구의 목적
- 영국의 Swanson J, Bunch KJ 외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영국 내 소아백혈병과 출생 시 아이들의 고압전력선까지의 거리간의 연관성을 보고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그들은 코로나 이온 가설이 이 결과들을 설명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였음
o 연구의 배경
- 코로나 이온(Corona ions)은 고압의 전기가 흐르는 전선 주변에 강한 전기장이 발생하여 형성되며, 이로 인해 공기가 이온화되는 현상임. 코로나 이온 가설은 코로나 이온이 그 자체로 공기 중 오염 물질(airborne pollutant)에 붙어서 공기 오염 물질의 전하를 증가시킨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하여 공기 오염 물질은 대기 중에 더 많이 존재하게 되어 이를 들이 마시게 되면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음
- 본 연구에서는 고압 전력선로로부터 바람이 부는 방향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소아 백혈병의 위험성이 전기적으로 대전된 공기 오염 물질로 인하여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힘
- 코로나 이온의 노출을 계산하기 위한 모델에서는 영국 및 웨일즈의 8개 기상 관측소의 풍향 및 풍속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각각의 피험자들의 주소의 600m 이내에 있는 전력선의 총 길이를 고려하여 개발되었음
o 종말점
- 소아 백혈병
- 소아 뇌종양/cns 종양
- 다른 소아암
o 위험측정의 종류
- 상대 위험도(Relative Risk, RR)에 의한 발생 추정
o 노출
- 전기장, 50/60Hz(AC), 전력송전선, 주거 노출, 비전자기장 노출, 공공 노출, 코로나 이온(132kV, 275kV, 400kV 에 의한)
- 계산에 의한 평가
o 인구
- 사례 그룹
· 0-14 세의 아이들
· 증상 : 암이 있는 아이들
· 관찰 기간 : 1962 ∼ 2008 년
· 연구 장소 : UK(영국 및 웨일스)
· 자료의 출처 : UK 국가 소아 종양 등록소
- 대조 그룹
· 선정 : 모집단 기반
· 매칭 : 성, 나이, 출생 등록 소구역, 1:1(사례:대조)
· 조건부 논리 회귀를 이용한 통계 분석
o 결론
- 전체적으로, 7347 명의 아이들이 전력선 근처 600m 이내에 살고 있었음
- 코로나 이온 노출은 전력선에 대한 근접성과 높은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과는 Bunch 외 연구진(2014)에 의한 앞선 연구에서 보여진 소아 백혈병 위험성의 증가와 유사하였음
- 본 연구에서 사용된 모형은 단순 전력선과의 거리에 의한 평가보다 전력선 인근에서 발생하는 백혈병 발병률 패턴을 잘 설명할 수 없었음
- 풍향에 좌우되는 코로나 이온 가설이 틀렸음을 입증하지는 않으나 지지하지도 않음
출처 : http://www.emf-portal.de/viewer.php?l=e&aid=25956
(리포터: 김효진, 채희준, 미래전파공학연구소)
□ 경기도의회 전자파 안심지대조례 재의결
2015.03.19.(출처:인터넷뉴스)
키워드 : 경기도의회, 전자파 안심지대조례, 미래창조과학부, 재의결
o 전자파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경기도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3월 19일 재의결됨
- 도의회는 이날 제29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표결 끝에 조례안을 재의결함
- 표결 결과 찬성 81명, 반대 25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됨
o 조례는 도내 어린이집을 전자파 안심지대로 지정해 기지국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인터넷 공유기의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o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24일 이 조례가 전파법에 위배된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유권해석을 얻어 지난 1월20일 도의회에 재의요구안을 제출함
- 도는 기지국 개설허가와 신고, 허가취소 등의 업무는 국가사무이며 어린이집에 기지국 설치를 금지할 경우 누구나 정부에 허가와 신고만으로 무선기지국을 설치·운용할 수 있도록 한 전파법에 위배된다는 재의요구 사유를 달았음
o 재의요구안이 상정되자 환경운동연합은 전날(18일) 논평을 내고 전자파의 유해성 여부 검증은 현재진행형 이라며 조례가 전파법에 위배된다는 미래부 주장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도의회는 도의 재의요구를 거부하라 고 촉구함
o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재준(새정치민주연합·고양2) 의원도 이날 표결 전 발언기회를 얻어 전파법이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도록 한 아동복지법보다 상위법일 수 없다 며 조례안 통과를 주장함
o 조례안이 재의결됨에 따라 도는 대법원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임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19_0013546166&cID=10803&pID=10800
(리포터: 김효진, 미래전파공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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