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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연구: 휴대전화를 과다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음
2016.02.18.(출처 : The Hindu)
키워드 : India, New Deli, Smartphone, Kids, Health, Melatonin, Excessive Use
o 현재까지 휴대전화가 건강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은 사실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방사는 뇌암 발병을 유발하지 않음. 하지만 휴대전화의 과다 사용(excessive use)은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아이들 사이에서 특히 그러함
- WHO의 IARC(국제암연구소)는 최근 휴대전화 및 기타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을 발암 유발 가능 등급으로 분류하였고, 이러한 주장을 번복하는 추가적인 연구결과는 없었음
- 또한 인도 연구는 잦은 발신 또는 장시간 통화의 위험성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함. 인도 Paras 병원의 방사 종양학과 선임(senior director)인 Indu Bansal Aggawal은“휴대전화는 현존하는 종양의 성장을 촉진시키거나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 비록 무선주파수 에너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지만 세포, 동물 또는 생체 연구에서 현재까지 무선 주파수 에너지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다.” 라고 언급함
- 인도의 수도 뉴델리 BLK Super Speciality 병원의 S.Hukku 박사는 “무선주파수 에너지가 유일하게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은 열 효과이다. 휴대전화 사용시 나오는 열은 몸의 온도를 높이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양이다.” 라고 언급함
o 그러나 휴대전화의 과다 사용은 사람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침이 확실함
- 스마트폰 중독은 멜라토닌 호르몬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것은 말년에 신경 퇴행성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멜라토닌은 뇌 속의 솔방울샘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몸의 생물학 주기 리듬 유지 및 기타 호르몬의 순환을 도움
※ 솔방울샘(pineal gland): 머리의 가운데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멜라토닌을 생성, 분비
- “휴대전화의 과도한 사용에서 파생되는 주요 건강 문제들에는 집중력 악화, 시력 문제, 스트레스 증가 및 만성 통증, 정서 불안, 심장병, 정자수 감소, 청력 감퇴 등이 있다.” 라고 Aggarwal 박사는 덧붙임
o 아이들의 경우, 과학자들은 약 2분의 휴대전화 통화가 최대 한 시간 동안 그들의 뇌 활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
- 이를 방지하기 위해 1) 전화통화를 짧게 하기, 2) 가능하면 통화 시 헤드셋을 이용하기, 3) 엘리베이터와 같은 금속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휴대전화 사용 피하기, 4) 휴대전화를 켠 상태에서 몸 가까이에 두지 않기 등의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 요구됨
출처 : http://www.thehindu.com/todays-paper/tp-features/tp-metroplus/kids-using-smartphones-may-end-up-with-health-issues/article8238279.ece
(리포터 : 김효진, 미래전파공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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