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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여년 전부터 고전압선 전자기장(ELF-EMF)이 인간에 있어서 암 및 암 이외의 다른 건강 위해에 대한 위험성과 관련될 수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역학적 연구와 동물 및 세포 연구를 통하여 그 가능성들을 증명하려고 노력이 진행되어왔습니다. 전자기장의 인체영향에 대한 역학적 연구 결과들이 일관성을 보이지 않아 논란의 소지가 있기는 하지만,
역학적 연구결과로써 극저주파 전자기장이 인체 영향에 대한 위험 요인일 수 있음을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기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의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NIEHS)의 연구진들은 고전압선으로 인한 전자계의 노출이 건강 위해에 대해 저수준의 위험성(low risk)이 있음을 밝히고 노출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와 대중에 대한 교육과 같은 수동적 조절 행위의 중요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최근 2001년 6월 국제 암연구센터(IARC)에서도 전자계를 발암물질 2B 등급으로 분류해 전자계 인체 노출 규제가 급속히 강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 전기연구소에서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하고, 전자파에 대한 인체 보호 기준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1986년부터 활발히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전자계 3차원해석 S/W, 인체유도전류 해석 S/W, 고정밀도 자기장 발생장치/SPF Room 개발 및 생물학적 영향 실험연구 등이 있으며 관련 국내외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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